전문건설협 울산시회 신년인사회… 축하 쌀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방무천)가 18일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윤시철 울산시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서동욱 남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등이 참석해 떡을 자르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방무천)는 18일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회원과 내외빈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안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하는 ‘제20회 정기총회’에 이어 새해를 맞아 지역건설업계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하는 ‘신년인사회’로 진행됐다.

울산 전문건설협회는 지난해 신설된 시청 하도급관리 TF팀과 협회가 공동으로 150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하도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추진한 결과 5,300억원의 하도급 공사를 회원사가 수주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무천 회장은 “2017년 새해에는 기상을 알리는 닭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비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에서는 회원사 권익보호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윤시철 울산시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서동욱 남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화환을 쌀화환으로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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