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장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40세 이상 퇴직(예정)자들의 전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중장년 일자리 발굴단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생애설계 프로그램 운명 △전직스쿨 프로그램 운영 △기업 및 기관 간담회 개최 △홍보 등이다.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중장년(재직근로자, 구직자)을 대상으로 정년 나침판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경력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구인·구직·알선의 취업지원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지원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취업실적 800여명, 전직스쿨 5회, 재도약 프로그램 2회, 상담사 역량 강화교육 2회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