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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희망 드릴 수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마다 않겠다”
족쇄 풀린 홍준표 경남도지사, 대선출마 시사

기사승인 2017.02.16  22:31:00

백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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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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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경남도청 서울본부에서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무죄 선고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절망과 무력감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대선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자유한국당의 대선 잠룡으로 분류되는 홍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란대치의 지혜를 발휘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 대선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성급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탄핵 이후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 때 가서 이야기하겠다”고만 답했다. 

홍 지사는 이어 자신이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것이 친박의 정치적 음모에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박을 ‘양박(양아치같은 친박)’이라고 지칭하며 “성완종 사건의 본질은 2012년 일부 친박(친박근혜)의 대선자금 문제”라며 “내 사건을 만들어야, 친박 일부의 대선자금이 묻힌다”며 친박계의 비리를 덮기 위해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으로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대답할 성질은 아니다”면서도 “‘박근혜 사당’이라면 진작 짐을 쌌겠지만 한국당은 우파 진영의 본산이고 ‘박근혜 사당’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떠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수정 :   2017-02-17 01:06   관리자
입력.편집 :   2017-02-16 21:20   노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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