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조의 반발 속에 사업분할 승인 안건을 힘겹게 처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주총은 4차례나 정회했으며, 오전 11시 40분께 표결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의장에서는 노조의 단상 진입 등 물리적 충돌을 막으려는 경찰이 질서 유지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이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조의 반발 속에 사업분할 승인 안건을 힘겹게 처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주총은 4차례나 정회했으며, 오전 11시 40분께 표결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의장에서는 노조의 단상 진입 등 물리적 충돌을 막으려는 경찰이 질서 유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