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6개, 은 18개, 동 16개로 14년 만에 종합 2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김상항 선수단장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여자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선수단 본진 80여 명은 27일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딴 김마그너스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평창군청)이 귀국 기수를 맡고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수리고)도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 본진과 동행했다.
최다빈을 제외한 피겨 스케이팅과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밤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