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육군 53사단 울산연대 충무대대에서 열린 독서카페 개관식에서 김세용 울산연대장, 박두일 현대자동차 전무, 박인한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회장 등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육군 53사단 울산연대는 지난 26일 충무대대에서 장병 인성함양과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에서 기증한 ‘독서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김세용 울산연대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과 박두일 현대자동차 전무, 박인한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개장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충무대대 2층에 설치된 ‘독서카페’ 제네시스관(창조)는 현대자동차 기독 신우회에서 사회공헌기금 1,300만원을 후원해 국가방위의 사명을 완수하고 있는 울산연대 장병들의 독서문화 정착과 밝은 병영생활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

기존에 병영도서관을 리모델링해 3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독서카페는 자기계발과 인성함양을 위한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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