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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수명 센터’ 조선산업에 새 희망 되도록 해야

기사승인 2017.05.18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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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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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및 조선사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강도 자구계획 이행 등 구조개편 작업에 이어 선박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토대 구축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어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長壽命) 기술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이 기술지원센터는 총 3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6,500㎡, 건축연면적 4,858㎡(건축 3개 동), 야외시험장 2,150㎡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신뢰성·수명인증과 장수명 기술지원을 위한 본부 및 국내·국제 학술회의용 각종 회의실과 연구 편의시설이, 시험평가동에는 내구신뢰성평가 시험동, 노화촉진 시험동, 사고안전평가 시험동 등이 각각 구축된다고 한다. 이에따라 조선해양 플랜트 소재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국제공인 내구성 시험 및 인증센터를 구축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 하게 되는 셈이다.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친환경·스마트선박 등에 집중 투자 해야한다. 미래 조선산업의 운명은 기술발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또 IMO 환경규제 강화에도 대응과 스마트 선박 핵심기술을 개발, ICT를 활용한 스마트 조선소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장수명 기술지원센터는 조선산업 활성화에 아주 중요하다. 3년후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조선산업 경쟁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해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생산유발효과 35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01억원, 고용유발효과 350명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착공만 했다고 모든 것이 다 된 것은 아니다. 빈틈 없는 공사와 함께 기자재 반입 등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해야 한다. 센터가 준공되면 곧바로 정상 가동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수주절벽해소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1조원 규모, 250척 이상의 선박 발주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급한대로 조선업계의 숨통을 틔워 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울산의 현대중공업은 많은 고통을 감내 하면서 유휴 도크 가동 중단, 비조선해양 사업부문 분사 등을 추진했다. 이젠 현대중공업의 수주역량 강화와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작업과 함께  정부의 제도적, 기술적 뒷받침이 절실하다. 장수명 센터가 구축되면 조선해양기자재 신뢰성을 담보할 시험인증의 토대가 마련 되기 때문에 위기의 조선해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확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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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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