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 분야 정치세력 잇단 기자회견

울산 진보정치인 추진위원회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오는 12월 노동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앞두고 지역 각 분야별 정치세력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고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섰다.

울산진보정치인추진위원회는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당을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진보정당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정치추진위는 “국민의 힘을 모으고 적폐 청산을 이끌어 나갈 강력한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오로지 국민·국가만을 생각하며 노동자와 함께 국민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해 나갈 새로운 진보정당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노동중심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울산창당 노동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중심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지난 25일엔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여성추진위원회’가 여성의 직접정치 실현을 위해 울산의 여성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진보정치인추진위는 의사, 청년 등 전 분야에 걸쳐 추진위가 결성되면 오는 6월 28일 진보정당 울산추진위를 발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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