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안서현 등 주연배우들이 오는 7월 울산에 온다.
 

영화 ‘옥자’ 촬영 현장 스틸컷. (공식홈페이지 제공)

26일 영화제작사에 따르면 영화 ‘옥자’ 울산 무대인사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달 1일 동구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오후3시10분), 대공연장(오후5시10분)에서 총 2회로 마련된다.

이날 봉준호 감독과 옥자의 둘도 없는 가족이자 친구 ‘미자’ 역의 안서현, 미자의 할아버지 ‘희봉’ 역의 변희봉 씨는 앞선 대구 일정을 마무리하고, 연이어 울산을 방문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무대인사 예매는 현대예술관 홈페이지(www.hhiarts.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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