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삼산수목학습원(삼산동 1657-25)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자연체험주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동물목걸이 만들기, 모래놀이, 꽃씨심기, 클라이밍로프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곤충과 동물친구 등을 만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산수목학습원에는 초화원과 삼산수목학습관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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