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훌쩍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를 추진하는 아파트가 잇따르며 온갖 백태가 벌어진다.
    이달 중순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단지 우편함에서는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단 수십 장이 발견됐다. 이 아파트에서는 이달 초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겠다고 방침을 세우면서 이런 전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네이버 카페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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