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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리단길·경주 황리단길 이을 울산 ‘꽃리단길’ 입소문

기사승인 2017.07.16  22:30:00

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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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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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추 방파제~남진길 1km 구간
이국적 음식점·카페 젊은층 인기
해물포차거리 유명세 관광객 껑충

 

울산 동구의 남진길이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로 젊은층에게 ‘꽃리단길(꽃바위+경리단길)’로 불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꽃리단길은 화암추 방파제 입구에서부터 남진길을 따라 이어지는 약 1km의 해안도로다. 동구는 지난 2015년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동구 남진길 약 800m 구간을 ‘외국인특화거리’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하지만 조선업불황 이후로 외국인 근로자가 줄어들면서 남진길 일대도 경기침체를 맞았는데, 최근 동구 대왕암공원 등에 관광객이 모이면서 남진길 일대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동구 남진길도 이국적인 음식점, 카페, 해물포차 등이 즐비해 있어 SNS 상에서 ‘꽃리단길’로 불리고 있다. ‘00리단길’은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을 본떠 예쁜 카페, 음식점 등이 모여 있는 길거리를 일컫는 말인데, 전주에서도 중심가 객사와 경리단길이 합쳐져 ‘객리단길’이라는 새로운 지명이 탄생했다. 경주 황남동도 ‘황리단길’로 불리며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해물포차 거리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요 명소로 뜨고 있다. 해물포차거리는 수십년 전 해녀들이 수산물을 판매하던 장소인데, 지난해 해물포차거리가 조성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물포차의 한 상인은 “최근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서울, 대구 등 지역에서도 손님이 오고 있다”며 “특히 야외테이블은 동구의 슬도와 울기등대가 한눈에 들어와 음식을 먹다말고 사진을 찍는 손님도 많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zi0611@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입력.편집 :   2017-07-16 21:19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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