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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문의 해’ 관광객↑·시티투어 이용객↓
6월말 8,999명…동기비 1,062명↓
“9월 노선 다변화 등 활성화 모색”

기사승인 2017.08.10  22:30:00

강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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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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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을 찾은 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두배이상 느는 등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일신하고 있지만 울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울산시티투어 이용객수는 되레 줄어들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운영을 맡은 울산도시공사 등은 하반기부터 노선다변화 등을 통해 이용객수를 늘리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관광객들의 구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내 놓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10일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시티투어 이용객수는 모두 8,9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1명보다 1,062명이나 적었다. 지난해 전체 울산시티투어 이용객수는 2만403명으로 6년만에 한해 2만명 시대에 재진입했으나 올들어서는 한달평균 180명 가량씩 줄어들며 이용객 감소세에 직면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탑승객수 8,999명은 한달에 24일 시티투어버스가 운행한 것으로 가정할 경우 하루평균 62.5명이 탑승한 것이 되는데 이는 버스 5대가 운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차량 한 대당 하루 평균 탑승인원이 10명에도 못미친다는 결과가 나온다.

올해 상반기 울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수가 총 35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만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는데 시티투어가 울산방문의 해라는 이용객을 늘릴수 있는 호기를 적절히 살리기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시티투어를 운영을 맡고 있는 울산도시공사는 오픈탑 2층버스를 투입하고 순환형코스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펀펀투어나 야간시티투어, 타요타요 스탬프투어, 시티투어 사진공모전,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코스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는 있지만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울산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은 2년차되는 해인 지난해부터 한해동안 받는 운영보조금이 8억원 가량으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이용객은 되레 줄고 있어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9월 이후에 운행코스를 새로 개편해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도입된 울산시티투어는 6년만인 2007년 연간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선뒤 2010년과 지난해 두차례 이용객 2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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