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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명령땐 B-1B로 北 미사일 기지 수십곳 선제타격”

기사승인 2017.08.10  22:30: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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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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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체적 작전계획 수립
5월부터 11회 연습출격 수행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명령을 내리면 괌에 배치된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기를 동원, 수십 곳의 북한 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내용의 구체적인 작전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NBC 방송은 복수의 고위 군 관계자와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前)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령관과 태평양 공군 사령관을 지낸 테렌스 오쇼네이 중장 등 퇴역 장성들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선제타격의 핵심은 B-1B ‘랜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양이 백조와 흡사해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B-1B 편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기 시작한 5월 말 이후 지금까지 북한 미사일 기지 선제타격을 상정, 모두 11차례의 연습 출격 임무를 수행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고위 행정부 관계자들은 B-1B를 통한 타격계획이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일 뿐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라면서, 실제 타격은 육·해·공군뿐만 아니라 사이버에서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스타브리디스 제독도 북한에 대한 타격이 이뤄지면 가까이는 휴전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서울은 물론이고 괌의 앤더슨 기지까지 북한의 보복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브리디스 제독은 “B-1B로 북한을 공격해 인프라와 인명을 살상하면 사태가 확대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 압박에 직면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은 최소한 남한을 공격할 것이고, 아마도 괌을 포함한 원거리 표적 타격에도 나설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결과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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