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
서경희·이달우·심상철 등 63명 참여
인간-자연 조화·환경미술 발전 주제
유화·서예·조각 등 다양한 작품 전시

 

나원찬作 ‘수줍음’.
서경희作 ‘Sea-stories’.
이창락作 ‘남도’.

울산환경미술협회(회장 서경희) 정기회원전이 울산문예회관에서 17일 개막해 23일까지 이어진다.
환경미술협회는 미술을 통한 환경인식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서울 본부와 16개 광역지회, 60여 개 시·군부 지부로 결성돼 있다.

울산환경미술협회는 창립해 ‘환경미술 200인 초대전’, ‘환경미술 전문강사 양성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환경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과 환경미술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유화, 채색화, 동양화 뿐 아니라 한글·한문서예, 민화, 조각, 전통조각보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경희 울산환경미술협회 회장은 “환경미술에 대한 좀 더 신선한 발상과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울산이 자랑할 만한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는 이달우, 심상철, 고두영, 권유경, 김경욱, 김광석, 김기원, 김명조, 김붕헌, 김섭, 김연욱, 이창락, 나원찬, 민관식, 박맹흠 등 총 63명이다.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실. 개막식 18일 오후 7시. 문의 052-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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