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산업안전 분야 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요공급 매칭데이(포항·포스코 편)’를 개최한다.

이번 ‘수요공급 매칭데이’는 지난 6월 두산중공업 편, 7월 경남 PSM협의회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ICT·IOT를 활용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관련 아이템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에서 센터 보육기업들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형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함으로써 수요처 기업(포스코)은 해당 아이템을 수렴하거나 검토할 수 있다. 보육기업들은 해당 아이템을 발표한 후, 현장 적용가능성 및 제품 개선점에 대해서 포스코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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