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단지 4만4,277세대 입주…5개 단지 3,604세대 공사 중
부산·울산 등 대도시 인접…도시철도·병원 등 기반시설 우수
낙동강 황산공원 캠핑장·야구장 등 가까워 젊은 세대에 인기

 

100% 분양 완료된 양산 물금신도시 공동주택단지 전경.

양산시는 양산물금신도시가 지난 1996년 조성을 시작한 후 20여년만에 공동주택 전체 단지(56개단지, 4만7,881세대)가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51개단지 4만4,277세대가 입주완료 또는 입주 중에 있으며, 나머지 5개단지 3,604세대는 공사 진행 중으로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상반기 9개단지 8,405세대가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현재 순조롭게 입주 중에 있어 양산시 인구증가와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신도시 내 공사 중인 아파트는 LH 행복주택을 포함 5개단지 3,604세대로 2018년 12월까지 사용검사 완료 예정에 있어 2018년에는 양산 신도시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돼 안락하고 살기좋은 자족도시로 정착될 예정이다.

양산 신도시의 성공적 분양과 입주는 부산 및 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편리한 교통망, 도시철도 및 양산부산대병원 등 우수한 기반시설들이 한몫했다.

게다가 인접한 낙동강 황산공원의 가족단위 캠핑장, 파크골프장, 야구장 등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과 쉼터를 주거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우수한 주거지로 각광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양산신도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양산시가 중견도시를 넘어 인구 50만의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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