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현대아파트 부녀회장 등 참석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이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3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산현대아파트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은  23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산현대아파트 삼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성 삼산현대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삼산현대아파트 부녀회장, 주민,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삼산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주민 92%가 찬성한 가운데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공동주택 용적율과 관련해 시와 추진위원회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 참석한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으로 태화강의 랜드마크의 기능이 되게 용적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2001년 제정된 조례를 재검토해 현실성 있는 용적율 적용과 지난해 지진이후 내진설계가 되지 않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생활은 항시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임 의원은 “도시환경이 조화롭게 형성하는데 공감대 느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과 예산반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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