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안심 응급의료센터 개소
음압격리실 1개소·격리병실 2개소 전문치료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은 19일 박원희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 이사장의 축사, 박명규 응급의료센터장의 인사말과 격리실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동강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된 응급의료센터는 열감지시스템을 통해 감염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등 첨단시설과 시스템으로 정비됐다.
특히, 감염성 환자가 음압격리실 1개소와 격리병실 2개소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감염안심존이 설치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메르스 사태와 같은 감염병에 24시간 신속히 대처하고 재난 시 위기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