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19일 지역 노동문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시당은 이날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농성과 관련 울산지역연대노조 김순자 울산과학대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3년을 넘게 끌고 있는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 해결에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19일 지역 노동문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당은 이날 전국노동위원회 이석행 위원장과 함께 울산시의회 옥상 고공농성 현장에서 4개월째 농성중인 현대중공업 노조 김진석 수석부위원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시당 심규명 노동위원장, 이재우 을지로위원장, 권진회 현중노조 교섭위원과 함께  20일 농성해제를 앞두고 노조의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농성과 관련해 울산지역연대노조 김순자 울산과학대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3년을 넘게 끌고 있는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 해결에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요청도 받았다.

이석행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일자리 보호 역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임을 밝히고, 집권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심 위원장은 “현중노조와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에 대해 울산시당 차원에서 중앙당 전국노동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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