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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사용한 일본, 발탁된 3명의 기량은?

기사승인 2017.10.13  01:14:18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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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이 11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나설 최종 엔트리 2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사진=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일본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나설 25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본을 이끄는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당초 예상과 달리 와일드카드 3명을 발탁해 대표팀을 꾸렸다. 

이나바 감독은 12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구(港区) 다카나와(高輪)에 있는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투수 마타요시 가쓰키(27·주니치 드래곤스), 포수 가이 다쿠야(25·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야마카와 호타카(26·세이부 라이언스) 등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선동열 감독은 지난 10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와일드카드를 뽑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일본·대만 프로야구기구가 각 나라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대회다.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25세 이상이어도 프로 3년차 이하인 선수도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다. 또 각 나라는 25세, 프로 4년 차 이상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최대 3명 선발할 수 있다.


당초 일본도 와일드카드 없이 대표팀을 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나바 감독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3명은 리그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들이다. 

2013년 드래프트 2순위로 주니치의 유니폼을 입은 마타요시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에 출전해 8승 3패 21홀드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해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될 전력이라는 평가다.

2010년 육성선수로 소프트뱅크와 연을 맺은 가이는 소속팀에서 점차 입지를 다져가며 주전 포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2(207타수 48안타) 5홈런 30득점 18타점을 기록했다. 

야마카와는 세이부에서 장타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이나바 감독도 "세이부에서 4번 타자를 했다. 대표팀에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중심 타자를 맡길 뜻을 드러냈다.

우타 거포인 야마카와는 올 시즌 78경기에서 2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냈다. 타율 0.298(242타수 72안타)로 컨택 능력 또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나바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수준을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 해오던 그대로 경기에서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어느 타순, 어느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오더를 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과 더불어 대만도 천관위(27·일본 지바 롯데), 천위신(28·라미고), 양다이강(30·일본 요미우리) 등 베테랑 선수들을 와일드카드로 뽑아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선동열 감독은 일본의 와일드카드 사용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선 감독은 "우리는 내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팀"이라면서 "젊은 유망주들이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를 대동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다음달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노컷뉴스

기사 수정 :   2017-10-13 15:41   관리자
웹출판 :   2017-10-13 01:15   김동균 기자
입력.편집 :   2017-10-13 01:15   김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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