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9개 중소기업 13회 파견 성과
지역발전위 기관 포상·인센티브 2억원

 

19일 제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울산시 전신호 통상교류과장(오른쪽)이 수상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기관 포상과 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

울산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3회에 걸쳐 89개 중소기업을 해외무역사절단에 포함해 파견한 바 있다.
또 중소기업이 수출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통상지원시스템(www.ulsantrade)을 구축해 운영하며 수출 효율과 편리를 도왔다.

수출 유관기관을 한 지붕 아래(울산경제진흥원) 집적화하는 One-Roof 수출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무역사절단에 파견되는 해외파트를 코트라 무역관과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게 하는 등 수행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19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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