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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서 빈 봉투 내고 답례금 챙긴 40대 집유

기사승인 2017.11.14  22:30:00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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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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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빈 봉투를 축의금으로 속여 답례금을 되받아 챙긴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신우정)은 사기,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경남 양산의 한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이 든 것처럼 보이는 빈 봉투 11개를 접수대에 낸 뒤 1만원의 답례금이 든 봉투 11개를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한달여 동안 7차례에 걸쳐 현금 72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다른 결혼식장에서 빈 봉투 10개를 내고, 답례금 대신 2만3,000원 상당의 식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물티슈 30개가 든 박스 1개를 훔치거나 무면허로 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재판에서 “범행 당시 우울증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재판부는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여러 정황으로 볼 때 피고인의 주장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반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점이나, 그 수법이 매우 불량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성미 기자 jsm3864@iusm.co.kr

입력.편집 :   2017-11-14 20:56   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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