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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중도보수통합’ 언급에 국민의당 친안·호남계 또 술렁

기사승인 2017.11.14  22:30:00

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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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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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안 “새로운 동력 붙을 것” 기대
호남 “당 보수화 의미 없다” 비판

바른정당 새 사령탑에 오른 유승민 대표가 ‘중도보수통합’을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로 갈등이 격화됐던 국민의당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중도통합을 주장해 온 안철수 대표 주변에선 불발된 통합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붙을 거란 기대감 속에 호남 중진들의 반응을 살피는 분위기다. 반면 호남계 의원들은 ‘진보’ 두 글자가 생략된 중도통합은 당의 보수화를 의미하는 거라고 보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친안 성향의 지도부 관계자는 14일 “21일 예정된 우리 당의 ‘끝장토론’에서 큰 가닥이 잡힐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호남계 의원들은 유 대표가 사용한 ‘보수통합’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호남 정체성을 훼손하는 중도통합은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유 대표가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한다면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국민의당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른정당 유 대표와 안 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양당 간 협력 의지를 다지며 연대·통합 가능성을 타진했다.

실제 안 대표는 취임 인사차 국회 당 대표실로 찾아온 유 대표에게 “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여러 일에 대해 깊은 논의와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고, 유 대표도 “앞으로 양당 사이의 진지한 협력 가능성을 얘기해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입력.편집 :   2017-11-14 21:16   노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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