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티파니는 패션 매거진 쎄시와 미국 LA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7일 공개된 화보 속 티파니는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과 오브제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와 재계약 하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간 티파니는 현재 LA에서 연기 공부에 매진 중이다. 티파니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절대 지각하지 않고, 매일 간식과 커피까지 챙겨 다니면서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티파니는 "지금까지 쉬운 일은 없었다. 진심을 다하고 열심히 할 뿐"이라며 "다만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는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꿈꾸던 모든 걸 이루었고, 지금은 또 다른 티파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걱정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 일단 연기 연습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 등 5명은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하지 않은 멤버 중 티파니는 미국행을 택했고, 서현은 1인 기획사 설립을 예고했다. 수영은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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