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설치한 지진 대피소 표지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야광재질을 사용했다.

양산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재난·안전표지판 설치 및 지원계획에 따라 각종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예산 4,200만원을 들여 지진대피소 49개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79개소 등 총 128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대피소 표지판은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야광재질을 사용했다.

현재 양산시에는 지진대피소 98개소,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8개소 등 재해대피시설 총 206개소가 지정돼 있다. 미설치된 78개소는 2018년 당초예산에 편성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지진대피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위치는 시청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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