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협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는 지난 17일 태화강역에서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공동모금회 직원 일동이 희망2018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에 앞서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울산 시민의 기부 참여 동참을 위해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 시작을 앞두고 지난17일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울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홍보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사랑의 온도탑’은 현대자동차 노사 협찬으로 제작됐다.

작년과 달리 전면 조명 활용으로 밤에도 환하게 온도탑을 비추고 있으며, 현재 태화강역에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세워져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사랑 온도를 알리게 된다. 

장광수 회장은 “올 해도 울산의 기업 경기침체와 경제 불황으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나눔의 힘이 모이고 모여 작은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기부는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온도탑 제막식은 2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