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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증남 교수 ‘대통령 표창’

기사승인 2017.12.06  22:30:00

김기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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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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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수상자에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등 큰 업적

 

고 변증남(사진) UNIST(총장 정무영) 명예교수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로봇대상에 고인이 수상자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 변증남 교수는 6일 오후 4시부터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및 로봇인의 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아들인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유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가 고인이기 때문에 표창은 변영재 교수가 대리 수상하고, 휘장 수여는 생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영재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아버지를 기억해주시고 큰 상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이 한평생 애써온 로봇 분야가 더욱 크게 발전해서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변증남 교수는 ‘대한민국 로봇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국내 로봇학계와 산업계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1977년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한평생을 과학기술에 헌신해 ‘재활·복지 보조로봇’과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분야에 초석을 닦았다. 2009년부터는 UNIST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겨 대학의 틀을 잡는 데 기여했으며 올해 2월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기곤 기자 nafol@iusm.co.kr

입력.편집 :   2017-12-06 21:37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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