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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설경구 이문식 등 동료배우들 질투했던 이유 고백 “나는 고생하는데...”

기사승인 2018.01.12  09:57:53

이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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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처  디지털미디어국 webmaster@iusm.co.kr

배우 안내상이 12일 주목을 받으면서 그가 무명시절 생활고로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털어놓은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상은 앞서 한 토크쇼에 출연해 생활고로 힘들어 동료 배우들을 질투했던 사연과 봉준호 감독에게 거절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안내상은 "무명일 때 술친구 설경구과 이문식을 질투했다. 난 고생하는데 동료만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더라. 조연만 하던 이문식이 갑자기 주연을 하길래 ′그 영화 망해라′ 그랬었다. 배가 아파서 영화도 안 봤고 많이 삐쳐있었다. 내가 봐도 진짜 찌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내상은 봉준호 감독에게 거절당한 일화도 언급했다. 안내상은 "대학시절부터 친했던 봉준호 감독이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한다길래 전화를 했다. ′나 할거 없냐"고 물었더니 봉준호 감독이 난처해하면서 ′없다′고 하더라. 전화를 끊는데 갑자기 서러웠다. 하루 종일 망설이다 밤 9시에 전화했는데 배역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비참했다"고 말했다.

10년 가까이 무명생활을 겪은 안내상은 2002년 이창동 감독 영화 ′오아시스′에 캐스팅 되며 본격적인 배우계에 발을 들였다. 특히 200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탁월한 찌질남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날 안내상은 "과거 나보다 동료들이 잘되면 배 아팠는데 사는 게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나도 금전적 여유가 생기니 동료가 잘되는 게 진짜 좋다"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동엽 기자 mediadarren9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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