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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력산업 조선·자동차 경기 올해도 ‘암울’

기사승인 2018.01.14  22:30:00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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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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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제조업 BSI 발표
조선 매출전망 86·자동차 91

국내 제조업 1분기 시황 92

기업들은 울산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 자동차의 경기가 올해도 살아나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14일 산업연구원이 국내 59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경기실사지수(BSI)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시황 전망은 92, 매출 전망은 95로 각각 집계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시황과 매출 전망 BSI는 지난 4분기 각각 92, 94를 기록한 데 이어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고 있다.

내수와 수출 전망은 각각 94와 96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설비투자와 고용 전망은 둘 다 98로 전 분기와 비슷했다.

특히 업종별로 조선·기타운송은 86, 자동차는 91, 화학은 99로 울산 주요 산업들은 전 분기보다는 상승했지만, 기준치를 밑돌았다. 철강금속(89), 전자(93) 기계장비(96), 전기기계(99) 등 반도체(102)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밑돌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망은 둘 다 94로 나타났다.
2018년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1로 100을 약간 웃돌았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중심의 호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화학과 정밀기기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고 자동차 등 운송장비는 부진 완화를 기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시황 현황 BSI와 매출 현황 BSI는 작년 4분기 둘 다 89로 여전히 100 미만이었지만, 전 분기보다 각각 4포인트 올랐다.
내수(88)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수출(93)은 전 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자(102)만 100을 웃돌았다.

자동차(81), 조선·기타운송(81), 반도체(96), 섬유(80) 등은 전 분기보다 상승했지만 기계장비(84), 정밀기기(87) 등은 전 분기보다 상황이 안 좋아졌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5)이 중소기업(86)보다 나았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8년 수출경기 7대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신흥국 수출은 늘어나지만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G2) 무역 리스크는 이어질 전망이다. 원화 강세도 수출 복병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8대 신산업인 차세대 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첨단신소재, 전기차, 로봇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떠오른다고 제시했다. 수출 순위에서 2016년 세계 8위로 내려섰다가 지난해 반도체 등의 수출증가로 9월 기준 6위로 다시 오른 한국이 올해 세계 5대 수출 강국으로 올라설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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