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과 이슈 선점과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주간 브리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당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최민식)은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발전을 위한 정치적 정책적 과제와 이슈에 대한 논평 △주요 후보들의 일정 등 언론 보도 △지방선거 관련 정책공약 등 이슈제기를 브리핑의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시당은 이날 첫 주간브리핑을 통해 재난방제 일본 지자체 견학과 맑은물암각화 시민대책본부 보고대회, 울산고속도로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시당은 울산에서 안전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돼야 할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임동호 시당위원장 등 40여명이 일본을 방문해 스즈카 시 의장 간담회를 가졌고 고베시의 인간과 방재미래센터, 오사카시립 아베노방재센터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철호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암각화시민대책본부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암각화 원형 보존 우선 원칙하에 운문댐 식수공급 방안을 재확인하고 울산시의 식수공급 우선 원칙에 따라 암각화 보존대책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5일 최유경 의원이 주관한 울산고속도로 토론회 내용을 설명하며 울산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는 단일 구간이라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민주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최민식)은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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