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울산시부의장 ‘태화루 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 간담회

“울산시 차질 없는 공사 추진 당부”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사진)은 지난 18일  부의장실에서 중구 우정동 마제스타워 주민 5명과 김경환 중구의원,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화루 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 실시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 사업은, 2016년 11월 이 부의장이 주관한 ‘태화루 사거리 교통환경 및 신호체계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태화사거리 교통안전 보장과 고질적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 교통정책과 담당 공무원이 공사 세부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제스타워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과 고질적인 차량 소음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한 뒤 “학성로에서 마제스타워로 진입하는 도로에 보도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의 충돌 위험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개선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의장은 울산시에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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