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새마을회 신임 회장에 권의호(사진) 전 새마을지도자 울산광역시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권 신임회장은 “구·군회장단과 함께 소통하며 열심히 뛰어 울산새마을운동이 전국 최고의 새마을조직이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울산광역시새마을회는 20일 오전 울산광역시새마을회 7층 회의실에서 시 새마을회 임원, 5개구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는 권의호 전 새마을지도자울산광역시협의회장이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감사는 진해석 중구 협의회장과, 이경희 동구 부녀회장을 각각 선출됐으며 이사는 시회장단에게 일임했다. 

권 회장은 “5대 중점운동 실천에 중점을 두고 읍면동 공동체 운동의 지속 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문화 가정 협력사업으로 이주 여성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주민 주도형 새마을 공동체 운동에도 적극 나서 삶의 질을 높이고 인정이 넘치는 더불어 사는 품격있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토목건설업체인 태화건업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7년도 역점과제로 추진한 읍면동공동체운동 추진 평가에서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된 10개 읍면동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18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19개분야 55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임 전영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회장직을 맡았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