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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별세, 업적 봤더니… 인터넷 경제적 불평등 기여 지적 “인류가 공동으로 지구를 지키려면 국가 사이 장벽을 제거해야”

기사승인 2018.03.14  17:36:20

이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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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스티븐 호킹 업적, 별세 디지털미디어국 webmaster@iusm.co.kr

스티븐 호킹 별세, 업적 봤더니… 인터넷 경제적 불평등 기여 지적 “인류가 공동으로 지구를 지키려면 국가 사이 장벽을 제거해야”

영국 출신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난 14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와 관련해 그가 현대사회에 대해 진단을 내린 내용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홀과 빅뱅 이론 등의 업적을 남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 2016년 영국의 EU 탈퇴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출에 대해 “세계각 변화하고 있다는 걸 나타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두 사건은 그 동안 충분히 관리되지 않았던 중산층들이 엘리트들을 부정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산층들의 엘리트층에 대한 부정이 학술과 연구 부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영국과 미국의 엘리트층이 선거로 나타난 민의를 부정하고 무시하는 듯한 행동은 완벽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세계화 진행으로 중산층 고용에 추가적인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으며 그런 경제적 불평등에는 인터넷도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연예인의 화려한 생활, 부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현실을 모두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는 것.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런 이유로 어려운 생활에서 벗어나 더 행복한 생활을 원해 국외로 이주하는 사람이나 난민이 증가하는 것도 불가피하다면서 인류가 공동으로 지구를 지키려면 국가 사이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일 이민을 현재 속도로 받아들이는 게 불가능하다면 전 세계 지역별 개발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엽 기자 mediadarren9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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