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회의 열어 일정·활동 논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성인수)이 공직자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6.13지방선거의 후보 공천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시당 상무위원회의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종선) 구성을 의결,  16일 제 197차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종선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고 학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등 외부인사 6명, 여성 6명, 청년 3명 등 총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당내 인사로는 시당 사무처장, 조직국장, 지역위원장 등과 당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입당 당원 가운데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권리당원이 공관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번 선거에 있어 당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성인수 시당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엄정성과 중립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당내외 인사를 골고루 영입함은 물론, 시당위원장도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여성·청년 등 정치적 약자의 눈높이 또한 고려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당 공직자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9일 첫 회의를 갖고, 향후 공천 일정 및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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