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빙 5개 권역별 실시

 

울산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를 위해 19일부터 중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지역 5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2개 중학교에서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2014년 16교, 2015년 45교로 계속 증가하다가 2016년부터는 전면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15개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의 교육수요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자유학기제 경험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 행복감, 교사의 수업 역량, 학부모의 학교교육 신뢰도 등 전반적 영역에서 향상되고 있다고 조사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과 담당 장학사의 자유학기제 전반에 관한 안내를 시작으로 3명의 자유학기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년)제 운영의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pre-자유학기(초·중 연계) 진로탐색 활동 강화 및 우수사례 홍보 △자유학기제 실천 및 적용 사례 공모전 활성화 △초·중 프로젝트 학습 발표 축제 및 수업 나눔 장터 운영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미래 직업을 위한 수소에너지, 자동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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