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일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
융합지구 경과보고 영상 상영 등
글로벌 리더 초청 강연회도

울산화학의 날을 맞아 ‘원스톱 산학협력’이 가능한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준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23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산학융합지구 UNIST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산업부 이인호 차관, 화학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및 울산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융합지구 조성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산업통상자원부장관 9명, 시장 15명), 기념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울산대학교, UNIST, 기업연구관 등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을 갖추게 된다. 오후에는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가 UNIST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의 새 시대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융합화학’이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를 초빙, 진행된다.

울산화학의 날인 22일에는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공장장협의회 및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화학인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또 문수컨벤션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중소화학기업, 기업지원 유관기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주관으로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유공자 표창(울산시장 4명) 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한국화학공학회 3개 기관에서 화학 산업 관련 산학연네트워크 활동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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