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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지는 한국당 "洪, 서울시장 후보 못구하면 나가야"

기사승인 2018.03.22  11:20:51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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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지적 이튿날 회동…"언행 진중하게 하라"

(노컷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22일 회동을 갖고, 홍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각오' 등의 4가지 요구사항을 합의했다.

이주영(5선), 나경원‧유기준‧정우택(이상 4선)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고위원 3인에 대한 보임 ▲당 지지율 상승 대책 ▲당 대표 언행 신중 ▲인재영입에 전력투구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현재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철우‧이재만, 탈당해 무소속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혁 전 최고위원의 후임이 공석인 상태다. 중진들의 요구는 당 지도부의 빈 당직을 공유하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인재영입 전력투구에 대해 정우택 의원은 "(홍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기에 모든 정치적 생명을 걸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천하의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팔 걷어붙이는 모습 보여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도 인재를 못 구하면 스스로 나갈 수 있다는 결기 보여줄 때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영입에 계속 실패할 경우 직접 출마하라는 요구다. 홍 대표는 당초 홍정욱 헤럴드 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에 서울시장 후보를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하지만 홍 대표의 당권을 겨냥해 당 대표직에 물러나라는 식의 강경한 요구사항은 채택되지 않았다. 나경원 의원은 "(중진 모임이) 권력투쟁으로 이해되는 것이 굉장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들 모임에 앞서 지난 21일 홍 대표는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중진 의원들을 '연탄가스'에 빗대며, "출마요구는 당권을 노린 음험한 계책"이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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