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선출인단 60%·여론조사 40%
예비후보는 권오영·김석기·박흥수
24일까지 후보 접수…내달 결과 발표

 

울산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과 울산좋은교육감추대운동본부가 23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우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보수우파 교육감 단일 후보를 위해 힘을 합친 울산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과 울산 좋은교육감추대운동본부(교추본)가 모바일선출인단 60%, 여론조사 40%를 반영해 1위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3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경선대상자는 권오영, 김석기, 박흥수 예비후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감과 교추본은 “친대한민국 반전교조 교육감 선출과 자유민주 교육수호, 학생인권조례와 학생노동인권교육조례 및 동성애합법화 반대를 목적으로 힘을 합치게 됐다”며 “애국우파 후보가 전원 불참할 경우에는 후보 대상전원을 대상으로 투표하며 1인 참여시에는 인정여부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선출방식은 모바일선출인단 60% 여론조사 40%이다. 모바일선출인단은 총 1,000명으로 우리감은 3,000원의 회비를 납부한 특별회원 가입자 및 이선본 정회원을, 교추본은 단일화 서명인원 가운데서 각각 500명을 선정한다. 

24일까지 후보를 접수 받으며, 오는 30일까지 후보참여확정 서약서 집행 및 선출인명부를 검증하고 5월 초 투표 후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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