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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혁명, 포노사피엔스가 남기는 흔적을 주목하라

기사승인 2018.05.16  18:23:03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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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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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새로운 인류인 포노사피엔스가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자 달라진 소비심리, 소비행동으로 기존시장 생태계를 바꾸는 시장 혁명의 근원이다.”

이 같은 내용은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발전연구원이 16일 울산상의 6층 CEO 교육장에서 개최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1강 강사로 나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란 주제 강의에서 제시됐다.

최 교수는 “휴대폰 없이 살수 없는 포노사피엔스들이 지배하는 초연결사회 도래 이후 인류의 진화가 빨라지고 시장의 진화를 주도하는 시장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대중매체를 통해 정보를 복사하던 인류는 자발적 선택에 의해 정보를 탐색하고 복제하면서 스스로 생각을 만들어가는 인류가 되었으며, 이제 더 이상 대중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기업 광고보다 스스로 검색해 얻는 후기를 더 신뢰하고 그 영향력은 역시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연결사회에서는 미디어소비 트렌드와 미디어의 역할이 변화하고 이 같은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는 포노사피엔스의 자발적 클릭에 의해 평가된다”며 “과거 제조업 시대 기업이 시장을 주도해야 했던 시대는 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출발점은 빅테이터 분석이며, 빅데이터를 기반한 비즈니스 플랫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등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세계 5대 기업인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모두 플랫폼기업으로 플랫폼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제조업의 변화를 유도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며 “중국 정보기술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나란히 성장할 수 있게 된 배경도 엄청난 인구로부터 쌓이는 데이터의 힘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초연결사회에서는 기업이 소비트렌드와 이용자 니즈를 관찰해야지 과거시대처럼 주도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기술이나 기법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중심이기에 스마트 인류의 성향을 잘 파악해 미세한 차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형 기자


김준형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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