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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을 더 따뜻하게 만든 SK 노사의 1% 행복기금

기사승인 2018.05.16  22:30:02

i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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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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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은 기업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공익적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현금이나 현물 기부를 넘어 자원봉사활동, 복지시설 지원, 농어촌 돕기, 환경보호운동, 문화 메세나 등 매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산업수도’ 울산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은 어느 지역 기업들보다 활발하고 규모도 크다. 특히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에 대규모 사업장 둔 기업들의 ‘통 큰’기부는 울산의 복지·장학·문화 창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로서는 감사할 일이다.

어제 지역의 대표적 석유화학 기업인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 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억 원의 ‘통 큰’기부를 한 것이다. 지난 2월에도 지역의 68개 협력사에 비슷한 금액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월급의 1%를 따로 떼어내 마련한 행복 나눔 기금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지난해 9월 임단협을 통해 합의한 약속이다. 노조원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내고 회사도 동일 규모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직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노와 사가 함께 고민해 얻은 결과물인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행복 나눔 기금에 참여할 때 각자 12개 후원 테마를 선정했다고 한다. 구성원들이 선택한 후원 테마는 난치병, 소아암 치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세대 지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글로벌 환경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에 SK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줘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마땅히 받을 만한 치하였다.

SK이노베이션 노사의 사회 공헌 황동은 회사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회사 노사의 따뜻한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아울러 울산지역 다른 기업 노사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임하길 바란다.


iusm cybervit@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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