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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허위사실, 비방후보 선택 고민해야

기사승인 2018.05.17  20:09:57

i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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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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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이 선거나 경선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그러나 정당한 방법으로 정책적 차별성으로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 선거이다. 좋은 정책을 내놓은 후보가 당선돼야 그 정책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 선거로는 차별화가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후보들은 상대에 대한 비방 등 흑색선전을 통해 이득을 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요즘은 SNS의 발전으로 인해 전파력이 매우 높아 마타도어식 내용이 삽시간에 퍼지게 됨으로써 그 피해가 매우 크다. 북구선관위에서 북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SNS에 게재한 모씨를 검찰청에 고발했다. 또 정당과 후보자들도 팩트 체크를 하지 않은 채 일단 터트리고 보자는 식으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부터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흑색선전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유권자이다. 유권자를 생각하지 않는 후보들이 흑색선전으로 선거에서 당선이 되더라도 유권자를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욱이 각 정당마다 클린선거를 표방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결국 비난의 화살이 돌아갈 것이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치열할 경쟁 구도가 갖춰져 있어 각 정당마다 선거전략과 전술을 고민할 것이다. 이러한 고민 속에 승리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결국 마타도어식 선거운동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해 진실을 호도하게끔 한다는 것은 엄격히 말한다면 사기행각과 같다.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친다는 것은 정당과 후보의 자질과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선거에서 정당한 후보가 울산의 진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 벌써부터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누누이 지적해도 과하지 않는 것이 바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되는 후보와 정당은 물론 지지자들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또 유권자인 시민들도 허위사실이나 비방을 하는 후보에 대해선 선택에 대한 판단을 다시 해야 한다.

iusm cybervit@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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