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의 학교와 울릉서중에서 자유학기제 맞춤형미디어교육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의 학교와 울릉서중에서 자유학기제 맞춤형미디어교육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성료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맞춤형미디어교육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와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의 학교와 울릉서중에서 각각 진행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는 울릉서중학교 전교생 11명과 근교 남양초 초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디지털 영상장비와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 인력을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일 간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의 전설인 ‘너도밤나무’를 각색하고(울릉서중 김태성 등 4명), 울릉도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가짜뉴스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울릉서중 김명성 등 4명), ‘특별한 능력 없이도 나는 그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다’는 주제(남양초 곽경민 등 3명)로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콘텐츠 총 3편은 1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수료식에서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온라인 상영회로 개최, 향후 지역방송사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명성(울릉서중 3년)양은 “방송 직업에 대해 체험 해보고,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보니 너무 좋았다”며 “게다가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기억에 더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4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의 총 9개교(초등 5개교, 중등 3개교, 고등 1개교)를 돌며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진행, TV·라디오의 매체별 특성 이해 및 프로그램 제작 체험을 통해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등 방송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농산어촌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간 미디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