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영양관리 통한 건강한 식습관 제고

중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지난 1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2018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민들의 연령에 따라 적절한 영양 관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민영양관리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2018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가 생애주기별로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의 결과를 확인해 전 국민의 영양문제 해결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위험군 영양관리는 물론, 안전한 식품 구매와 섭취를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를 통해 계획수립과 추진성과, 목표달성 등을 확인했으며, 그 결과 중구보건소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중구보건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대상으로 실시해 온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사업 가운데 영유아·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했고, 성인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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