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명환, 허성도)에 백미 170kg(20kg 8포, 10kg 1포)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지난달에도 익명을 부탁하며 백미 7포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로 주문 배달해 후원했으며, 이번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고 백미 9포를 주문 배달해 후원했다.

야음장생포 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백미를 야음장생포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
박명환 야음장생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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