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늬 ‘개조심 길없음’
▲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동연 작가.
▲ 극단 세소래 ‘갑옷’의 한 장면.

공연

◆극단 세소래 ‘갑옷’

극단 세소래가 25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연극 ‘갑옷’을 선보인다. ‘갑옷’은 중구문화의전당 상주예술단체인 세소래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자 올해 울산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직 경찰이었던 한 치매환자가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범이 석방됐다는 것을 알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입장료 전석 1만원. ?



◆제14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

제14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가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밴드, 노래, 댄스 등의 공연가능 예술종목에서 활동하는 전국 132여개 팀의 청소년들이 UCC심사를 거쳐, 80여 개의 팀이 지난 19일 대현체육관에서 최종예선심사를 거쳐 댄스3개팀, 노래 3개팀, 밴드 1개팀 등 총 7개팀이 본선에서 경연한다. 청소년동아리 버스킹존 운영, 4차 산업(드론, 3D프린터) 체험존, 청소년 생산물품 판매장터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문의 052-273-3011.



전시

◆ 신동연 ‘??(묵화), 세월을 그리다’

신동연 사진작가가 5월21일부터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두 번째 개인 사진전 ‘??(묵화), 세월을 그리다’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은 밀양 萬魚寺(만어사) 輕石(경석)에 자연이 새겨놓은 이끼꽃을 통해 ‘우주의 생성과 세월의 흔적’을 15점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6월 1일까지. 문의 052-903-0100.



◆ 박하늬 ‘개조심 길없음’

왁자지껄 유쾌한 전시회가 무거동 갤러리카페 연에서 6월11일까지 열린다.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에서 마련한 박하늬 초대개인전 ‘개조심 길없음’은 길 없는 곳에서 개와 마주한 상황이 난감할 수 있는, 다소 발칙한 상황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문의 052-222-0879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이 6월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신비롭고 경쾌한 라틴아메리카 색을 특색 있는 소재들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중남미 작가 27명의 작품 75점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어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의 052-275-9623.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