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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냉각수 누출...외부로는 누출 안 돼

기사승인 2018.06.12  16:27:24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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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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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월성3호기에서 냉각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44분께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에서 원자로 1차 냉각재(중수) 일부가 원자로 건물 안으로 새어 나왔다.

이번 사고는 냉각감압 작업을 하던 중 현장 근무자가 밸브를 잘못 조작해 발생했다.

냉각재 누출량은 3,630kg으로, 전체 냉각재 20만5,000kg 중 약 1.7%에 해당되는 양이다.

냉각재는 핵분열로 뜨거워진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다. 월성원전 3호기는 물을 사용한다.

누출된 냉각수는 대부분 회수됐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다”며 “냉각재 누출 당시 원자로 건물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이 연간 피폭 제한치인 20mSv(밀리시버트)의 12.5%에 해당하는 2.5mSv에 노출됐으나 건강상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3호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전 3호기는 지난해 10월에도 냉각재 누설 현상이 발견돼 약 3개월간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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