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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여야 시장캠프 엇갈린 반응

기사승인 2018.06.13  22:28:13

동시지방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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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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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의 울산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송철호 민주당 후보 캠프와 김기현 한국당 후보 캠프가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송 후보 캠프에서는 한국당 김기현 후보에게 크게 앞선 것으로 발표되자 환호성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김 후보를 16% 이상 크게 따돌린다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송철호’를 연호하는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감격을 나누면서도 TV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샤이 보수'의 결집 우려로 앞서가는 여론조사에도 불안해하던 캠프 관계자들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5~20% 정도 송 후보가 계속 앞서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충분히 승산있다는 자체 분석과 출구조사 결과가 일치한다”며 “하지만 아직 개표가 남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겸허하게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후보 캠프는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했다.

출구 조사 결과가 방송됨과 동시에 캠프에는 탄식이 흘렀다. 캠프에 모인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조심스레 웅성이는 소리 속에 깊은 한숨소리가 흘러나왔다.

출구 조사 방송 전까지 캠프에 모인 사람들은 ‘김기현 파이팅’을 외치고 일제히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고취시켰지만 출구조사 방송이후 캠프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캠프장의 답답하고 적막한 분위기 탓인지, 생각 외로 차이가 너무 벌어진 출구조사 결과 탓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정갑윤 상임선대위원장은 머리를 긁적이며 ‘나라가 미쳤다’는 말을 반복하며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지방선거특별취재단


동시지방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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