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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울산 5개 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기사승인 2018.06.14  10:13:11

백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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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뿐만아니라 5개 구군 단체장이 모두 민주당으로 바뀌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도 사실상 민주당이 이겼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99.9%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울산 기초단체장 5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울산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구청장선거에서는 전 중구의장 출신 민주당 박태완 후보가 3선에 도전한 한국당 박성민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울산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상권·교통 중심지이기도 한 남구에서는 민주당 김진규, 한국당 서동욱 후보가 막판까지 각축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조선업 도시 동구에서는 민주당 정천석 후보가 재선을 노리는 한국당 권명호 후보가 누르고 당선됐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한 북구에서도 민주당 이동권 후보가 재선을 노린 한국당 박천동 후보를 따돌렸다.

도농복합지역인 울주군에서는 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한국당 이순걸 후보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벌였다. 개표 초반 한동안 한국당 이 후보가 1위를 내달렸지만, 범서읍에서 역전에 성공한 민주당 이 후보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울산에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치러진 2회(1998년)부터 6회(2014년)까지 다섯 차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단 한 번도 5개 구·군 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싹쓸이’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전체 지역구 19곳 중 15곳을 석권하는 등 민주당이 압도했다.

한국당은 남구 제1선거구 안수일 후보와 동구 제2선거구 천기옥 후보, 울주군 제3선거구 윤정록 후보, 중구 제2선거구 고호근 후보가 거센 민주당 바람 속에서 힘겹게 자리를 차지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바람이 불었다. 대부분 1위 후보가 민주당, 2위는 한국당으로 서로 나눠 가졌다.

울주군의회의 경우 민주당 5석, 한국당 3석, 무소속 1석을 남구의회는 민주당 6석, 한국당 6석을 동구의회는 민주당 3석, 한국당 3석을 북구는 민주당 3석, 한국당 3석, 민중당 1석을 중구의회는 민주당 5석, 한국당 4석을 각각 차지했다.

진보정당인 민중당, 노동당, 정의당은 시의원 선거에 13명의 후보를 냈지만 1석도 건지지 못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21명이 나갔지만, 북구의회에서 1석을 건지는 데 그쳤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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