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상용 수석부위원장이 취임했다.
이 직무대행의 취임은 강석구·이영희 공동시당위원장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른 것이다.
또, 혁신을 주도할 당무혁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울산시 남구의회 의원선거에 나섰던 김우성 후보를 당무혁신특별위원장에 임명했다.
시당은 새로 취임한 이상용 직무대행과 김우성 당무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찾고 향후 8월에 있을 전당대회전 까지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앞으로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설 때 까지 당의 화합과 쇄신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한 뒤 “앞으로 바른미래당이 울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